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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 나스닥 스팩 상장 목표주가 1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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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타우, 나스닥 스팩 상장 목표주가 18달러

헬스케어캐피탈과 합병으로 2월 나스닥 상장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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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 탈만은 헬스케어캐피탈(Healthcare Capital Cor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8달러로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헬스케어캐피탈은 알파 방사선 암 치료법 알파다트(Alpha DaRT) 개발사 알파타우 메디컬과 합병을 앞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2016년 설립된 알파타우는 알파다트 기술에 대해 지난해 3월 이스라엘 피부암 치료제 승인 및 판매허가를 받은데 이어, 6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피부암, 재발성 다형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MB) 환자 치료를 위한 방사선 암치료제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1일 악성 피부 및 연조직에 대해 미국 복수의 센터에서 진행한 파일럿 시험에서 환자 10명 모두 종양의 소멸로 정의되는 완전관해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라덴버그 탈만은 '복합 종양을 파괴하는 알파방사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알파타우는 종양 치료 시 방사선 알파 입자를 다루는 데 있어서 난제로 여겨졌던 부분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알파다트는 알파방사선을 이용해 국소부위에 고선량 에너지를 방출해 효과를 높이면서도 짧은 반감기로 피폭 위험성을 줄여 주변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새로운 알파선 암치료기술이다.

알파타우는 지난해 7월 헬스케어캐피탈과 최종 합병계약을 체결하면서 설립 7년 만에 나스닥에 입성하게 됐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헬스케어캐피탈은 알파타우 메디컬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종목 코드 'DRTS'로 거래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