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은 삼성전자의 2022년형 TV 신제품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으로 탑재돼 이용자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별도로 앱을 찾을 필요 없이 즉시 티빙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 리모콘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OTT 바로가기 리모콘만 탑재됐다. 국내 OTT 중에서 바로가기 버튼이 생긴 건 티빙이 처음이다.
또 티빙은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이는 다양한 TV 제품과 연계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의 신제품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티빙 2년 무료 이용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구매 고객을 위한 하우 투(How To) 영상에서도 티빙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