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단백질 관련 제품 시장의 규모는 3364억원으로 2020년의 2579억원 보다 30.4%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도 단백질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천호엔케어의 '액티브솔루션 프로틴 플러스'는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등 기능성 원료 8종을 함유해 근육과 뼈 건강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를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55대 45의 비율로 담아냈다. 섭취 시 고소한 곡물 맛을 느끼게 하고 섭취 방법은 1일 2회, 1회 1포(19g)를 물 100㎖에 섞어서 섭취하면 된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액티브솔루션 프로틴 플러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맛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간식처럼 초콜릿볼을 먹으면서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도 있다. 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코어틴 단백질볼’은 고단백의 퍼핑볼 위에 초콜릿이 씌워진 제품이다.
빙그레도 음료처럼 마시는 단백질 제품 '더:단백 드링크'를 선보였다. 1팩당 단백질을 20g 함유하고 초콜릿 맛이지만 당과 지방이 1g 미만이다.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과 냄새가 없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더:단백 파우더 초코'와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더:단백 브라우니바 쿠키&크림' 등이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