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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아르카디스 계약 폐수처리 데이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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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아르카디스 계약 폐수처리 데이터화 추진

미국의 수처리기업 투모로우워터가 데이터 센터를 통한 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수처리기업 투모로우워터가 데이터 센터를 통한 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있다.

부강테크(BKT) 미국법인인 글로벌 수처리기업 투모로우워터(Tomorrow Water)가 미국에서 폐수 처리장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해 네덜란드 엔지니어링업체 아르카디스(Arcadis)와 계약했다.

영국 데이터업체 DCD는 25일(현지시간) 투모로우워터가 폐수 처리 공장에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 컨설턴트인 아르카디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르카디스는 코플로우(Co-Flow) 데이터 센터를 폐수 처리장과 같은 부지에 배치하여 데이터 센터에서 처리된 물을 사용하고 정수 처리장에서 물과 에너지 흐름을 공유할 흐름을 평가 측정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앤서니 두소비크 투모로우워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플로우의 잠재력은 상당히 높으며 데이터 센터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업계의 요구를 뒷받침한다”면서 “우리는 삼성과 같은 여러 데이터 센터 개발자 및 소유자와 논의 중이고 17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푹 어달 아르카디스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 센터와 폐수 재생 플랜트를 함께 배치하면 폐수 배출을 줄이고 음용수 수요를 상쇄하며 물 부족 지역에 3중 결과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투모로우워터와 협력해 코플로우 방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모로우워터는 대형 처리 탱크가 프로테우스 생물 여과 시스템으로 교체된다면 하수 및 폐수 처리 시설을 훨씬 더 작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플랜트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가 갖춰진 도시에 있으면 효율적인 수질 관리 및 수처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투모로우워터의 모기업인 BKT는 한국 서울 중랑에 폐수회수시설(WWRF)을 건설했다. 이 시설은 침전조 대신 투모로우즈 프로테우스 생물여과 시스템을 사용한다. 투모로우워터는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최대 1500개의 수처리 공장이 데이터 센터와 함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위치할 수 있다는 연구를 의뢰한 바 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