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미공개 생존 게임(Unanounced Survival Game, 가칭)'은 2016년 개발된 '오버워치' 이후 6년만에 공개된 신규 IP로, PC와 콘솔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신작 공개와 함께 인력 공개 채용을 개시한 이유는 블리자드 측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지난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직원 퇴사율은 16%로 게임계 1위를 차지했다.
IT매체 더 버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발표"라며 "해당 게임이 엑스박스 전용인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등으로도 이식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