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이사장, 설 명절 앞두고 중소기업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적극적 보증지원 약속
애로사항 청취 및 적극적 보증지원 약속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소재 ㈜영풍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125162522055919d71c7606b21814418986.jpg)
25일 윤대희 이사장은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기업 ㈜영풍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한식제품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해 전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에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이상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보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대희 이사장은 설 전후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를 대비해 설 명절기간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신보는 코로나 연착륙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및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