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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주의보' 제약업계, 호흡기 건강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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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주의보' 제약업계, 호흡기 건강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우황·맥문동·마황탕 등을 사용한 '생약+양약' 혼합 제품 인기

제약업계의 다양한 호흡기 건강제품. 이미지 확대보기
제약업계의 다양한 호흡기 건강제품.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는 호흡기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우황과 맥문동 등 5가지 생약 성분과 2가지 양약 성분이 복합 처방된 진해 거담제 ‘한생액’을 선보였다. 생약 성분 중 우황은 가래 분비를 촉진시켜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삭혀주는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파우치에 담긴 액상 타입의 제품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도 맥문동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건강식품 '비오비타 우리가족 맑을청 맥문동'을 출시했다. 한방 약재로 많이 쓰는 맥문동을 비롯해 목에 좋은 배와 도라지, 모과, 유자를 듬뿍 넣어 만든 건강식품이다. 특히 목이 칼칼하거나 불편할 때, 난방기구나 실내 생활로 목이 건조할 때, 흡연·간접흡연으로 건강이 걱정될 때 등 목과 기관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섭취하면 좋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한 '광동탕엠액' 양한방 복합감기약을 내놨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마황탕은 오한과 뼈마디 아픔,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주로 쓰인다고 전해진다. 광동탕엠액은 마황탕과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을 혼합해 액상으로 제조해 해열·진통에 빠른 효과를 유도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며 "앞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