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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제조업 확장세 유지…서비스업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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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제조업 확장세 유지…서비스업은 축소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54.6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46.6 기록

일본의 1월 제조업은 확장세를 유지했고, 서비스업은 계절 조정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1월 제조업은 확장세를 유지했고, 서비스업은 계절 조정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지속적인 반도체 부족, 투입 가격 상승,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전망이 어두워졌지만 일본의 1월 제조업 생산 활동은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24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일본의 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 54.5, 12월에는 54.3을 기록했다.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확장세는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제조업 부문 구매 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한다.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50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체들은 2008년 7월 이후 생산가격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기업들이 점점 더 높은 생산비용을 가격에 전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계속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기록적인 속도로 급증하고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우려는 서비스 분야의 활동에 큰 타격을 입혔다.

한편 1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지수는 지난 12월 종가 52.1에서 계절 조정으로 46.6으로 감소했다.

이 부문의 일자리 감소 속도가 2개월 연속 빨라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집계하는 IHS마킷의 경제학자 우사마 바티는 "민간 부문 기업들은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저해했다"고 말했다.

제조와 서비스를 모두 활용해 산출하는 지분은행 플래시 재팬 복합 PMI는 지난달 최종 52.5에서 48.8로 떨어졌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