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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 도지코인 부활 FOMC 뉴욕증시 공포 "과도" 테슬라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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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 도지코인 부활 FOMC 뉴욕증시 공포 "과도" 테슬라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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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도지코인 시세
암호화폐가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머스크가 도지코인 결제 대상확대 등으로 암호화폐 띄우기에 다시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가사화폐거래소와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등의 시세가 한때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1월 초만 해도 7만 달러(약 8천348만원)에 육박했으나 22일(현지시간) 한때 3만5천 달러(약 4천174만원) 아래에서 거래되는 등 약 두 달 반 만에 반 토막 난 상황이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가격도 올 들어 약 35% 하락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분석에 따르면 전체 가상화폐 시장의 가치도 비슷한 기간에 1조4천억 달러(약 1천670조원) 정도가 증발했다.
가상화폐 가격의 이 같은 급락 원인은 치솟는 소비자 물가를 잡으려는 연준의 금리인상 예고에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시행된 양적완화에 힘입어 가상화폐에 몰린 자금이 연준의 긴축 신호에 급격히 탈출하고 있다는 얘기다.

머스크는 그러나 긴축 공포가 과장되었다면서 다시 가상화폐를 사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오는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에 지난 한 주 크게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9%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5.1%, 6.2% 하락했다. 투자자 인식을 반영하듯 이런 움직임에 맞춰 가상화폐 가격은 더 크게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주가가 내려가면 비트코인도 하락한다"며 "이런 현상은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가상화폐의 채굴과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미국과 일본, 독일 등이 가상화폐 과세를 강화하는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변수가 되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