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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 2%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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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 2%대 기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로이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로이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0일 (현지 시각)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적 성과를 옹호하며, 올해 말까지 기대 인플레이션이 2%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옐런 장관은 “지난 12개월 동안 6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실업률이 4% 아래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년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상당히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었다. 또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완전 고용으로 회귀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2008년 이후와 같은 상황이 다시 올까 걱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옐런 장관은 “미국 역사상 실업률이 1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경제 환경이 완벽하지 않으며 고통스러운 인플레이션으로 임금 상승 효과를 보지 못한 가계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옐런 장관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1년 내내 2%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유행병의 세계적 유행)을 성공적으로 통제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줄어들어 올해 말까지 약 2%의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그는 “FRB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 대로 복귀시켜야 하는 목표가 있고, 이에 따라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연준은 차입 비용을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해 왔으며, 첫 인상 시점은 아직 불분명하나 시장은 3월 중 연준이 금리를 1회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