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대면 행사 진행…김부겸 총리·이원욱 과방위원장 등 참석

이번 신년인사회는 '함께 성장하는 방송통신, 모두가 행복한 미디어세상 방송통신인이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연하장으로 대체됐으나 올해는 방송통신인들이 앞장서서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활력 있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열어가자는 취지로 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과 안형환, 김창룡, 김효재 상임위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방송통신 주요인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 미디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방송통신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가 방송통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경쟁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22개 공동주최 단체와 KBS, MBC, SBS, EBS, CBS 등 지상파 방송사, JTBC, MBN, YTN 등 종합·보도채널, SKT, LGU+ 등 통신사업자를 비롯한 방송통신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의 발전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졌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