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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000명대…위중증 환자 4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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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000명대…위중증 환자 431명

신규 확진 국내 발생 6482명, 해외 유입 287명…사망자 21명 늘어 총 6501명
위중증 환자 수 400명대 유지…백신 3차 접종률 증가 영향 커
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 1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 1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대로 21일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8%, 2차는 85.2%, 3차는 47.7%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82,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71926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52, 경기 2431, 인천 452명 등 수도권에서만 4435(65.51%)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16, 대구 388, 광주 242, 대전 111, 울산 82, 세종 17, 강원 161, 충북 87, 충남 193, 전북 165, 전남 199, 경북 234, 경남 188, 제주 1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1명으로 한달여 만에 50%이상 크게 감소했다. 백신 3차 접종률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올라간 것이 전체 위중증 환자수 감소의 결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501(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71차 방역지원금 접수·지급을 시작한 후 전날 오후 6시까지 2922000명에게 100만원씩 총 29224억원이 지급됐다고 이날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91.3%에 해당하는 320만명의 지급 대상자에게 1차 방역지원금이 돌아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됐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정부는 이날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확정했다. 1차 때와 비슷한 규모로 320만명에게 300만원씩 지급하는 형식이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