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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 철강 합작사 크라타카우스틸과 지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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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 철강 합작사 크라타카우스틸과 지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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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철강 합작사 크라타카우스틸 포스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S)과 합작 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지분 구조가 절반씩으로 조정된다.

인도네시아 매채 콘탄은 20일(현지시간) KRAS가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서 크라카타우포스코에 2억6500만 달러(3156억원)를 투자하면서 기존 지분 30%에서 50%로 확대한다고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300만톤 규모의 철강 생산을 공동으로 하는 회사다.

이번 지분 추가는 KRAS가 이른바 ‘칠레곤 1000만 MT 강판 로드맵’ 구축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추가 자본 실행으로 KRAS는 액면가 166달러의 시리즈 B 주식 42만2800주를 새로 인수한다. 주식 가치는 7018만 달러(836억원)다.

예정 거래 금액과 예치금 금액의 차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보상된다. 크라카타우포스코에서 9천만 달러의 현금 보상을 하고, 파생부채 폐지에 대한 포스코의 비현금 보상인 디마나 크라스(Dimana KRAS)는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1단계 설비를 최종 수령한 후 1년이 지나면 크라카타우 포스코 주식을 매입하는 비현금 보상으로 진행된다.

협력협정 3.4조가 종료되면서 KRAS는 파생상품의 의무를 재무제표에 더 이상 기재하지 않게 돼 KRAS의 재무 상태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KRAS는 오는 2월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KRAS는 반텐시 칠레곤 시티앙 킬지구 사망켈루라한의 HSM#2 시설 형태의 고정 자산 형태의 지분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