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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위 IT기업 HCL, 아시아·유럽서 비즈니스 확대…한국·일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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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위 IT기업 HCL, 아시아·유럽서 비즈니스 확대…한국·일본 성장 기대

인도의 IT 대기업 HCL테크놀로지가 아시아 및 유럽서 신규 수익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HCL이미지 확대보기
인도의 IT 대기업 HCL테크놀로지가 아시아 및 유럽서 신규 수익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HCL
인도 IT 서비스 회사 HCL은 미국과 영국 외 시장에서 수익 발생을 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인도 HCL 테크놀로지스 고위 임원은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영국을 넘어서는 시장에서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아시아,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인포시스(Infosys)에 이어 인도 매출 3위 정보기술(IT) 기업인 HCL은 금융 서비스, 제조업, 생명과학, 기술, 소매, 통신, 공공 서비스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 7540억 루피(약 12조564억 원)이고 올해는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를 포함한 이 회사의 전통적인 아웃소싱 비즈니스는 작년 매출의 59.5%를 가져왔고, 디지털 기술, 분석,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및 사이버 보안 관련 오퍼링은 25.5%를 기여했다. 제품 및 플랫폼 오퍼링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미주 지역에서 63.1%의 매출을 올렸으며, 28.3%는 유럽에서 창출되었다. 그것은 TCS와 인포시스 둘 다와 비슷하다.

다만 이익은 344억2000만 루피(약 5343억 원)로 13.3% 줄어 인포시스와 TCS의 두 자릿수 이익성장률과 큰 대조를 보였다.

HCL은 아시아의 한국·일본·베트남·대만 등을 잠재적 핵심시장으로 파악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3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매출액의 약 1%를 이들 국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