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비만 관련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4명의 체중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일상생활에서 활동량 감소(52.1%)'가 가장 높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5명은 활동량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활동량 감소 외에도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운동 감소(34.3%) △식이 변화(13.6%)가 뒤를 이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원료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이자 망고스틴의 일종이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뇌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시중에는 액체형, 파우더형, 캡슐형 등 다양한 형태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있는데 최근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캔디형의 다이어트 보조제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메디컬 플랫폼 전문 기업 브이앤코㈜가 선보인 건기식 브랜드 '미민트'의 'MY DIET 마이 다이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한 제조원에서 생산해 이미 기능성을 인정받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원료를 사용한다.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인체에 적용시험 한 결과, 체중 감소부터 내장지방 면적 감소, 엉덩이둘레 및 허리둘레 감소까지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 다이어트는 기존의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캔디형으로 나와 일상 속 간편한 한 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캔디형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마이 다이어트는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거나 취향에 따라 씹어 먹을 수 있다. 또한 낱개로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 좋고 입이 심심하거나 가짜 식욕이 돌 때 한 포씩 꺼내 먹을 수 있다.
브이앤코 관계자는 "미민트의 마이 다이어트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캔디형 다이어트 보조제"라며 "마이 다이어트는 레몬과 민트 조합의 상쾌한 맛을 자랑해 식후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거나 간식으로도 먹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