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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외화장기 발행자 등급 '안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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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외화장기 발행자 등급 '안정적' 전망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주택금융공사(KHFC) 등급을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주택금융공사(KHFC) 등급을 안정적으로 전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주택금융공사(KHFC)의 외화장기 발행자 등급 Aa2 및 단기 발행자 등급 P-1를 확인해 ‘안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9일(홍콩 시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외화 장기 발행자 등급 Aa2 및 단기 발행자 등급 P-1을 확인했다.

평가 근거로는 Aa2 등급은 한국의 주택 부문을 지원하는 회사의 중요한 정책 기능을 고려할 때 한국 정부의 매우 높은 수준의 지원(Aa2 안정적)을 반영한다고 적시했다. 또한 등급은 KHFC와 한국 정부가 매우 밀접하게 운영 및 재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의존도를 고려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경우 KHFC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둔 KHFC는 2004년 3월 1일에 설립되었고 2020년 12월 31일 기준 KHFC의 총 자산 및 자기 자본은 각각 153조6000억원과 3조8000억원이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