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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흥행 신기록…SKIET보다 증거금 33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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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흥행 신기록…SKIET보다 증거금 33조원 ↑

이틀간 114조원 몰려·통합 경쟁률 69.34대 1
지난해 SKIET 80조9017억원 기록 뛰어 넘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최종 마감 통합 경쟁률. 자료=KB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최종 마감 통합 경쟁률. 자료=KB증권
LG에너지솔루션이 증거금 114조원을 끌어모으며, 공모주 청약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기업공개(IPO) 대어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증거금보다 약 33조원 이상 많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일반 청약을 받았다. 최종 청약 마감 결과, 증거금으로는 114조1066억원이 몰렸다. 통합 경쟁률은 69.34대 1이다.

앞서 역대 최대 증거금을 기록한 SKIET와 비교하면 33조2049억원(41.04%)이 많다. SKIET는 지난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80조901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청약 첫날부터 SKIET의 기록을 앞질렀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첫날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SKIET의 첫날 증거금 22조1594억원보다 10조4873억원(47.33%) 많다.

당시 SKIET의 증거금은 앞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증거금 63조7198억원 대비 약 18조원이 더 많아 화제가 됐다.

통합 경쟁률의 경우 SKIET의 기록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통합 경쟁률은 69.34대 1인 반면 SKIET의 통합 경쟁률은 288.17대 1을 기록했다. SKIET의 가장 낮은 경쟁률은 SK증권의 225.14대 1이었다. 이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 청약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기록한 211.23대 1보다 높다.

앞서 공모 청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SKIET의 상장 첫날(2021년 5월 11일) 종가는 15만4500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 19일 기준 SKIET의 주가는 14만1500원으로 8.41%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60만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