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경영진은 실적·투자 포트폴리오 등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자사주 매입으로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약 63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이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KTB네트워크는 매년 실적에 상응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B네트워크 김창규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으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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