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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금융 당국, 암호화폐 자산 광고 규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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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금융 당국, 암호화폐 자산 광고 규제 움직임

스페인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자산 광고에 대해 강력한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인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자산 광고에 대해 강력한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스페인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자산 광고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만연한 암호화폐 자산 광고를 규제하고 증시 감독관에게 대규모 캠페인을 허가하고 투자자들이 위험을 인지하도록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정부는 17일 공식 게시판을 통해 광고주와 업체들을 통해 시판되는 암호화폐 자산은 최소 10일 전에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내용을 국가 증권시장위원회(CNMV) 감시단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통통화에 고정된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의 급속한 성장은 모니터링되지 않으면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한 스페인의 최근 움직임은 전 세계 규제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규제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CNMV가 모든 유형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광고를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투자에 수반되는 위험에 대한 경고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규칙은 또한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들이 그들의 활동을 광고할 때, 그리고 그들 스스로 또는 제3자를 대신해 광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CNMV는 성명을 통해 "이들 중에는 암호화폐 자산 광고 및 홍보에 돈을 받는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돼 있다"며 "홍보 게시물 감시자에게 사전 통보하고 위험을 경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NMV는 지난해 11월 축구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홍보하자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더 읽어보라고 권고하기 전에 철저히 알려야 한다며 경고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