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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충격, 공급량 12%만 거래소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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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충격, 공급량 12%만 거래소 보유 중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강세될 것"
"ETF와 같은 투자수단 형태로 재분배된 것" 주장도

비트코인이 현재 공급량의 12%만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어 공급 충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현재 공급량의 12%만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어 공급 충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채굴량에 비해 공급이 점점 줄어드는 공급 충격에 휩싸였다.

뉴스BTC는 17일(현지시간) 공급 충격이 계속 심화됨에 따라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 비율은 최근 12%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포스트의 분석가가 지적했듯이 거래소에 저장된 BTC 공급의 비율은 이제 12%로 떨어졌다.

모든 거래소 보유량은 현재 모든 거래소의 지갑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총량을 측정하는 온체인 지표다.

다시 말해 '거래소에 대한 BTC 공급 비율'은 교환 준비금과 암호화폐의 총 공급량 간의 비율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 지표의 값이 올라가면 거래소 지갑이 순금액의 코인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판매 목적으로 자신의 코인을 거래소에 보내기 때문에 이러한 공급을 시장의 판매 공급이라고 한다. 따라서 상승 추세는 암호화폐 가격에 대해 약세일 수 있다.
반면 메트릭 값이 하락하면 보유자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추세가 장기화되면 시장에 축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용 공급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표의 하향 움직임은 BTC에 대해 낙관적일 수 있다.

다음은 지난 몇 년 동안 이 메트릭 값의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다.

암호화폐거래소에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차트. 출처=크립토퀀트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거래소에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차트. 출처=크립토퀀트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 비율은 현재 12%로 줄어들었다.

이 지표의 마지막 사상 최고치(ATH)는 약 16%였다. 그 이후로 이 지표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 가치가 4% 하락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거래소 공급 감소가 시장에 공급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강세가 될 것이다.

다만 최근 일부 자료는 비트코인 공급이 ETF(상장지수펀드)와 같은 투자수단의 형태로 재분배 됐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공급 충격은 아니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8일 오전 8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1.3% 상승한 4만21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치는 11%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4만달러에서 4만5000달러 사이를 횡보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