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A는 16일 휴대폰에서 나오는 신호음이 에어버스와 보잉의 일부 여객기의 중요한 기기에 간섭하는 일은 없다라는 점을 항공기 제조업체가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AT&T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의 신 5G서비스는 미국내에서의 방송에서 많은 커뮤니티용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5G용의 주파수대는 대부분의 여객가와 헬리콥터의 전파고도계에서 사용되는 주파수대와 인접하기 때문에 전파고도계에 잘못된 정보가 나올 수 있다고 실험테스트에서 제기됐다.
FAA는 발표자료에서 이번 허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항의 비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목적지의 기상예보에서 5G통신에 의한 간섭이 일어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항공사에 문의하도록 이용객들에게 촉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