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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캐피탈, 프랑스서 CGI파이낸스와 합작 HCF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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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캐피탈, 프랑스서 CGI파이낸스와 합작 HCF 설립

현대차캐피탈이 프랑스에 금융법인 HCF를 합작 설립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캐피탈이 프랑스에 금융법인 HCF를 합작 설립했다.

현대자동차캐피탈이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의 자회사 CGI파이낸스와 합작법인 현대캐피탈프랑스(HCF)를 설립했다.

17일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서비스 자회사인 현대캐피탈서비스와 소시에떼제네랄 그룹의 자회사인 CGI파이낸스가 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HCF는 신차 및 중고차에 대한 리스 및 대출 금융의 맥락에서 현대 및 기아자동차 프랑스 법인의 400개 지점에 걸쳐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관련 보험 상품에 대한 에이전트 판매 역할을 하게 된다.
신설 회사는 CGI 파이낸스의 도움을 받아 각 네트워크 내에서 전담 팀과 함께 현대 파이낸스와 기아 파이낸스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HCF의 운영은 양사가 임명한 대표가 공동으로 맞게 된다.

김현주 현대캐피탈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은 “프랑스는 현대차그룹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소시에떼제네랄 그룹과 합작투자를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금융 차원에서 HCF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프랑스에서 현대자동차의 확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티에리 로제 CGI파이낸스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새로운 사업의 장을 열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CGI파이낸스는 현대차 프랑스, ​​기아 프랑스 및 딜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보다 지속 가능한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현대차그룹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현대차는 고객과 딜러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럽 시장에서 차량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전속 금융 회사를 만드는 전략을 필요로 했다.

HCF는 현대캐피탈의 10번째 해외 금융회사이자 자문회사 및 지점을 포함하면 17번째다. 유럽에서는 독일,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독일에 현대캐피탈 유럽은행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에 앞서 2021년 이탈리아에 금융 자회사를 설립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