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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원유 가공량 4.3% 증가로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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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원유 가공량 4.3% 증가로 최고치 기록

지난해 중국 원유 가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중국 원유 가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지난해 중국 원유 가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21년 중국 정유소의 연간 가공량은 7억355만t으로 집계됐고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일간 생산량은 1407배럴로 2020년의 일간 생산량보다 62만배럴 증가했다.

지난해 원유 가공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상반기 동안 석유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원유 가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까이 늘어났다.
12월 원유 가공량은 5873만t이며, 1일 1383만 배럴을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19% 하락했다. 중국 국유정유소는 경유 공급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11월에 원유 가공량을 늘렸다.

쉬 펑레이(Shi Fenglei) IHS 마킷 애널리스트는 "석유 완제품 시장에서 과잉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중국 국유정유소는 12월에 가공량을 축소했다"며 "독립 정유소의 가공량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지난해 원유 생산량은 2020년보다 2.4% 늘어난 1억9900만t을 달성했다. 일간 생산량은 398만 배럴로 집계됐다.

12월 원유 수입량은 4614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했고, 연간 원유 수입량은 5억1298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했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2020년보다 8.2% 성장한 2053㎥로 집계됐고, 수입량은 1억2136만t으로 19.9% 늘어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