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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매매가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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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매매가 상승폭↑

저비용·부담 없는 규제…오피스텔로 수요 몰린다


2021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와 비교해 1.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1.03% 상승해 전분기 0.9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14%에서 1.21%로, 서울은 0.74%에서 1.04%로 모두 오름폭이 커졌다. 지방은 0.34%에서 0.33%로 소폭 축소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아파트 대비 저평가 인식 있는 중대형 규모나 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지닌 지역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전국 전세가격도 0.84% 상승했다. 수도권에서 0.96%, 지방에서 0.38%씩 오른 가운데 인천(1.57%)·울산(1.04%)·경기(0.91%)·서울(0.82%) 순으로 매매가격이 뛰었다.

전국 월세가격도 전분기 대비 0.44% 올랐다. 수도권에서 0.49%, 지방에서 0.23%씩 상승한 가운데 경기(0.82%)·인천(0.45%)·부산(0.26%) 순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23%)은 전세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월세수요 유입이 증가해 양호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통여건을 지닌 지역 위주로 올랐다.

지난해 12월 부동산원 표본 기준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1581만원·수도권 2억3075만원·지방 1억5408만원 순이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73%로 조사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는 4%~5%대 수익률을 보였으며, 이 밖에 지방에서도 5%대를 나타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