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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다 같이 VS 혼자’…“간편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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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다 같이 VS 혼자’…“간편히 먹어요”

프리미엄 ‘설 투고’ 패키지부터 ‘혼설족 밀키트’까지 인기

설 명절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더는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서비스와 간편식 제품이 트렌드가 됐다. 대가족이 모여 폼나게 즐길 수 있는 '설 투고(TO-GO)'패키지부터 혼자서도 우아하게 명절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다.

JW 메리어트, 엘타워 디오디아 뷔페, 쉐라톤 등에서는 호텔의 전문 셰프가 만든 품격있는 명절 음식을 만날 수 있고, 동원 더반찬,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 등에서는 고향을 방문할 수 없는 1인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구할 수 있다.

'JW 프리미엄 명절 투고(TO-GO)'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타볼로24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JW 프리미엄 명절 투고(TO-GO)'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타볼로24 캡쳐


"다 같이 먹어요" 프리미엄 상차림


JW 메리어트 동대문 타볼로24는 명절 음식 테이크 아웃 서비스 두 가지를 선보인다. ‘JW 명절 투고(6인기준)’는 25만원, ‘JW 프리미엄 명절 투고(8인기준)’는 45만원이며 갈비찜, 모듬전, 문어숙회, 섭산적 등은 공통적으로 포함되고 프리미엄 상차림에는 한우 불고기와 수제 약과 등이 추가 구성돼 있다.

엘타워 디오디아 뷔페는 설 패키지 상차림으로 25만9000원(8인기준)을 선보였다. 한방갈비찜과 장어튀김, 탕평채, 궁중잡채, 훈제연어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200세트 한정 수량이며, 패키지 구매 후 방문 수령 시 6만원 상당의 고급 와인 1병을 준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피스트에서는 소갈비찜을 비롯해 모둠전(동태, 새우, 깻잎, 육원전), 산적, 강장게장, 전복장, 해산물 냉채, 계절과일 등이 포함된 상차림 메뉴 ‘설 투고(TO-GO)’ 서비스를 23만원(7~8인분 기준)에 받아 볼 수 있다.

"혼자 먹어요" '밀키트'로 명절 분위기 물씬


동원디어푸드의 더 반찬은 혼설족(이하 혼자서 설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소단량 상품을 마련했다. 시그니처 모둠전 싱글이 1만2000원, 명절나물 4종 패키지가 1만1800원, 옛날잡채는 8800원 등을 선보인다.

마켓컬리는 후기 4000개 이상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판매한다. 강남면옥 사골떡만두국이 8800원, 미자언니네 전(煎) 6종은 7800원, 교동한과 전통약과(30g)가 1800원에 맛볼 수 있다.

쿠팡 로켓프레시도 혼자서 명절 분위기를 내기 좋은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셰프 소고기 버섯 잡채가 1만4900원, 해물매생이떡국이 1만4500원, 프레시지 부채살 육전과 모듬전이 1만7500원 등이다.

업계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투고 메뉴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트렌드에 맞게 박스별 소포장된 음식을 꺼내 전자레인지 등에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를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