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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百·SSG닷컴, 협력사 납품대금 22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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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百·SSG닷컴, 협력사 납품대금 2200억원 조기 지급

최대 19일 단축해 설 전 지불…"협력사와의 상생 위한 결정"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이 협력업체들에게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각사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이 협력업체들에게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각사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이 납품대금을 조기 지불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200여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최대 1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7일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총 1100억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오래전부터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며 “2008년부터는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개 협력업체에 약 500억원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설 대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지만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7일에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중소업체들의 유동성 확보 및 자금 운용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 결제해 오며 협력업체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SSG닷컴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총 8376개 협력업체에 상품대금 620여억원을 조기에 지불한다.

SSG닷컴은 2월10·15일 자 상품대금을 최대 19일 단축해 마찬가지로 오는 27일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