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도지코인 와르르 급락, 테슬라 결제 알고보니 겨우 '기념품'

도지코인과 비트코인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머스크가 키운 도지코인이 큰폭으로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테슬라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했으나 알고보니 겨우 기념품 수준일뿐 자동차는 도지코인 결제 대상에서 빠졌다.

17일 뉴욕증시에 따르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도지코인'으로 테슬라가 판매하는 상품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 발언 이후 도지코인 가격이 한때 급등해으나 경제 허용이 마스코드 등 기념품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다시 떨어지고 있다 .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다(Tesla merch buyable with Dogecoin)"고 밝혔다. 테슬라는 온라인 숍을 통해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와 의류, 액세서리, 장식품 등을 팔고 있다.

그는 그 이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일부 상품을 '도지'로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밝혔었다. 당시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으로 도지코인이 크게 올랐다. 머스크는 이날 이를 다시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코인등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연준 FOMC발 긴축 발작에 분위기가 떨어지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