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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 주가 '뚝뚝'…1년만에 시총 40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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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 주가 '뚝뚝'…1년만에 시총 40조 '증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시가총액 합계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 시가총액 합계 추이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가 새해 들어서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때 80조 원을 넘어섰던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시가총액 합계도 마지노 선으로 여겨졌던 40조 원 아래로 내려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3사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1월 14일 78조6702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난 14일 시가총액은 38조72억 원으로 쪼그라 들면서 불과 1년만에 40조 원 이상 증발했다. 올해 들어서도 6조2866억 원 줄어들었다.

지난 14일에는 셀트리온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분식회계 관련 논의를 앞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셀트리온 3사 주가는 동반 급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금감원의 셀트리온 3사에 대한 2010~2020년 감리 결과를 두고 지난해 11월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에 대해 금융위는 현재 감리위원회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조치 여부 및 조치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셀트리온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뚝뚝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1년만에 크게 하락하며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월 14일 시가총액 순위 9위(삼성전자 우선주 포함)에서 16위 까지 떨어졌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체 시가총액 순위로는 18위에서 35위까지 추락했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지난해 1월 14일 37위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셀트리온 계열사 시가총액 변동 현황   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 계열사 시가총액 변동 현황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