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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브레이너드 청문회 곧바로 '양적긴축' 뉴욕증시 비트코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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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브레이너드 청문회 곧바로 '양적긴축' 뉴욕증시 비트코인 비상

연준 '비둘기 중 비둘기" 의 "매파" 변신

연준 부의장 내정자 브레이너드 청문회
연준 부의장 내정자 브레이너드 청문회
FOMC 비둘기의 매파변신이다. 브레이너드 부의장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테이퍼링이 끝나면 바로 양적긴축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뉴욕증시 나스닥지수에 비상이 걸렸다. 비트코인 등 가상 암호화폐도 긴축의 영향권에 들고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지명자는 이날 상원청문회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대등하겠다고 밝혔다.브레이너드 지명자는 그동안 통화완화를 선호하는 일명 '비둘기 중 비둘기'로 분류돼 왔으나 이날 청문회에서는 연준의 기조 전환에 따라 통화긴축에 방점을 둔 매파성 발언을 잇달아 쏟아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3월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쪽에 방점을 두었다.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우리의 통화정책은 경기 회복을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플에 2% 억제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우리는 강력한 수단이 있고 인플레이션 억제에 이를 쓸 것"이라면서 "우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이런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데 자신감이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또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자산매입이 종료되는 대로 그렇게 할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양적긴축도 금리인상과 함께 고려할 수 있다고 보았다.

미국 연준은 2021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자산매입 축소즉 테이퍼링 종료 시점이 올해 3월로 앞당겨진 만큼 연준은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연준 부의장에 지명했다. 브레이나더는 버락 오마바 대통령 시절인 2014년에 연준 이사로 지명됐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