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설을 앞두고 G마켓과 옥션이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예고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로 보내게 될 것으로 보고 늘어나는 온라인 명절 선물 구재마자들에게 ‘역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이번 설빅세일을 이용하는 꿀팁 등의 정보를 알아보고자 G마켓·옥션의 이보라 마트뷰티사업기획팀 매니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설빅세일은 어떤 프로모션인지 소개해주세요.
▷설빅세일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새해 첫 빅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연중 두 차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를 제외하고는 규모가 가장 큰 행사죠. 이번 행사에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이 나갈 예정입니다. 이 쿠폰은 G마켓이나 옥션에 가입돼 있으면 받을 수 있어요. 작년 설만 해도 모든 회원에게 할인쿠폰 3종을 매일 발급했고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더 큰폭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MD들도 행사를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했다.
▷각 분야 MD들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설과 추석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을 분석하고 소비자가 참여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테마관·브랜드관을 구성했습니다.
설 선물뿐 아니라 이 기간 필요한 신선식품이나 명절 후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혜택까지 통 크게 마련했으니 꼭 한 번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비대면 선물 트렌드가 이어질까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출현 등으로 올해도 언택트가 대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G마켓과 옥션은 비대면으로 선물을 준비할 소비자들을 위해 ‘쇼핑 편의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또 실시간 명절 아이템 판매 수량 및 누적 랭킹 데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구매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쇼핑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설빅세일에서는 설맞이 장터도 따로 구성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명절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설맞이장터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구성해 쇼핑 편의를 제고했습니다.
설맞이장터는 e-장보기관, 선물세트관, 휴식관, 주방용품관 등 조금 더 설 명절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테마관으로 재정비했습니다. 또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관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일배송이 가능한 마트 상품을 모은 당일배송관, 백화점 상품과 홈쇼핑 상품을 모은 e-백화점관과 홈쇼핑관, 설 연휴에도 배송하는 해외직구관과 아동한복관 등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편하게 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행사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라이브방송 횟수를 크게 늘린 점을 꼽고 싶습니다. 방송 횟수를 늘린 것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서인데, 방송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가’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매일 있나요
▷라이브 방송은 주말을 제외한 행사 기간 내내 특집으로 진행돼요. 메가 브랜드와의 협업하는 라이브방송에서는 가전, 뷰티,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설빅세일을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도 있을까요?
▷설빅세일에서 최대 혜택을 누리는 방법은 ‘스마일클럽’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행사 기간 중 제공되는 모든 쿠폰의 할인율이 일반 회원에 비해 높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이에 더해 각 브랜드별 중복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할인혜택은 더 커지니 꼭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멤버십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스마일캐시를 증정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입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또 다른 팁은 ‘오늘의 브랜드 특가탭’을 이용하는 거에요. 매일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데다, 설빅세일 쿠폰과 브랜드 중복할인 쿠폰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있으신지요
▷명절 전 필요한 제품을 완판 전에 득템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