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입찰은 정부기관 7곳에 의해 이루어진다. 미국정부는 풍력 및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고수입의 고용창출로도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이 수역에서는 앞으로 최대 7GW 발전이 실현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00만 세대의 전력수요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하에서는 첫 풍력발전 프로젝트용의 임대권 입찰이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2030년까지 해양풍력으로 30GW의 발전량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미국 내무부 에너지관리국에 따르면 임대권 입찰에 참여가능한 기업은 25개사가 있으며 노르웨이의 에퀴놀, 미국 아방그리드. 영국 BP, 프랑스 EDF 계열사가 포함된다.
바이든 정부는 공유지에서의 재생가능 에너지 사업의 인가절차를 신속화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재생가능 에너지 송전망을 강화하는 계획도 내놓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