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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LSI, 호텔사업본부 신설…본부장에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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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LSI, 호텔사업본부 신설…본부장에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 선임

코오롱호텔 최초 여성 총지배인…20여년간 리조트∙호텔 등 업무 경험

허진영 코오롱LSI 호텔사업 본부장. 사진=코오롱LSI이미지 확대보기
허진영 코오롱LSI 호텔사업 본부장. 사진=코오롱LSI
코오롱LSI가 호텔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을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향후 새로 선임된 본부장을 필두로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오롱LSI는 호텔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50)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호텔사업 본부는 경주, 부산, 서울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과 긴밀히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각 사업장의 역량을 통합하는 동시에 각각의 차별성을 제고하면서 상승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 선임된 허 본부장은 코오롱 호텔부문을 대표하는 코오롱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이다. 1993년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식음료팀으로 호텔에 입문해 29년간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경주 코오롱호텔 등 다양한 지역과 객실팀, 식음팀 등 호텔 핵심 영업부서를 경험했다. 2019년부터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을 역임 중이다.

코오롱LSI 호텔사업 본부는 허 본부장을 필두로 기존 리조트·호텔의 지속적인 시설·서비스 개선을 통해 각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ESG 경영 강화와 MZ세대 공략 상품 개발까지 여행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호캉스의 혁신을 거듭해 나갈 예정이다.

허 본부장은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강점을 더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현장과의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차세대 트렌드를 신속하게 발굴, 도입하며 국내 여행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