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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 치명률 낮다"... 다우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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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 치명률 낮다"... 다우 1.87% ↑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환화게[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환화게[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이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우려를 딛고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다른 지수들과 함께 상승세로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646.95 포인트(1.87%) 폭등한 3만5227.03으로 올라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3.24 포인트(1.17%) 뛴 4591.67, 나스닥 지수는 139.68 포인트(0.93%) 오른 1만5225.15로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변동성지수(VIX)도 급락했다. 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3.34 포인트(10.89%) 폭락한 27.33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도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재량적 소비재는 1.12%, 필수 소비재 업종은 1.6% 상승했다.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각각 1.53%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과 부동산 업종도 각각 1.41%, 1.38% 올랐다.

보건 업종은 0.52% 뛰었다.
산업과 소재 업종은 1.64%, 1.48% 올랐고, 기술 업종과 통신서비스 업종도 오름세가 각각 0.97%, 1.4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올랐다.

시장 기준물인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류률은 0.1%포인트 뛴 1.441%에 거래됐고,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물 수익률도 0.099%포인트 오른 1.774%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히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은 0.042%포인트 오른 0.633%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이 우려와 달리 치명적이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다시 주식시장으로 발을 틀었다.

미 백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지금까지 집계된 데이터로 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을 것이란 희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복귀 희망이 다시 높아지면서 여행 관련주들이 폭등했다.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제너럴일렉트릭(GE)이 3.24 달러(3.49%) 급등한 96.01 달러,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은 7.39 달러(3.72%) 뛴 205.88 달러로 마감하며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3.38 달러(8.32%) 폭등한 43.99 달러, 아메리칸 항공은 1.31 달러(7.88%) 급등한 17.93 달러로 올랐다.

크루즈 선사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는 5.49 달러(8.22%) 폭등한 72.25 달러, 카니발은 1.39 달러(8.08%) 뛴 18.59 달러로 마감했다.

카지노·호텔 체인 윈 리조트는 4.81 달러(6.00%) 급등한 84.91 달러, 호텔체인 매리엇 인터내셔널은 6.72 달러(4.48%) 뛴 156.70 달러로 올랐다.

반면 미 증권거래위원회 조사 소식이 기술주에 타격을 줬다.

테슬라는 장중 950 달러까지 밀리며 약세장에 진입했지만 이후 낙폭을 좁히는데 성공해 약세장에서는 간신히 빠져나왔다.

5.96 달러(0.59%) 내린 1009.01 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루시드는 SEC 조사 소식에 2.41 달러(5.10%) 급락한 44.86 달러로 주저앉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