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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 95% 추가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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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 95% 추가 하락 우려

거래소 고래 비율 85% 이하 일 때 상승장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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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들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4일 4만2000달러로 급락하기 전 새로운 코인을 반복해서 거래소로 이동시켜 추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Pixabay
비트코인 고래들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4일 4만2000달러로 급락하기 전 새로운 코인을 반복해서 거래소로 이동시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이하 현지 시간) 비트코인 고래와 같은 대규모 트레이더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새로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고래는 BTC 가격 행동이 4만7000달러 선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팔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5일 1일 퀵테이크(QuickTake) 시장 업데이트에서 거래소에서의 대규모 물량 이동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데이터는 고래가 점점 더 판매를 갈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상 '비트코인 고래'(Bitcoin Whale)는 1000BTC를 가진 보유자를 말한다.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고래 비율 측정 기준을 강조하며 주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가격 행동에 있어 모험을 하고 있지 않다고 추론했다.

BTC 거래소 고래 비율(Exchange whale ratio)은 전체 유입과 유출에 비해 거래소로부터의 가장 큰 유입과 유출의 크기를 측정한다. 즉, 거래소 고래 비율은 거래소에 들어오는 입금량 기준 상위 10건의 비트코인 수량에 전체 입금량을 나눈 값이다.

통상 거래소 고래 비율은 72시간 이동 평균선을 보는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 비율이 85% 이하일 때 상승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4일 비트코인이 급락해 4만1900달러까지 떨어지기 전, 거래소 고래 비율은 최고치 0.95 수준을 넘어섰으며, 6일에도 같은 지역에 있다.

크립토퀀트는 "고래들은 여전히 BTC를 거래소에 예치하고 있다. 거래소 고래 비율은 다시 95%에 도달했다"라고 논평했다. 이어 "테이커 매수 배도 비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로 유지되어 선물 시장 심리가 약세임을 나타낸다"라고 부연했다.

지난주 말 선물시장에 대한 미결제약정은 극적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하락이 추가 손실로부터 가격 조치를 보호하기에 충분한지 여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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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 주석 차트. 도표 출처= 크립토퀀트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자인 미카엘 반 드 포페는 지난 3일 시장 심리에 대해 "대부분의 시장이 추가 하락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기간"이라며 "3주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는 12월에 파라볼릭 상승 포물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전반적인 BTC 손실을 재개한다.

이어 크립토퀀트는 하락 직전에 잠시 급등한 후 외환 보유고가 이미 기존의 장기 하락 추세로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또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22% 하락하면서 선물시장은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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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입 주석 차트. 이미지 출처=크립토퀀트


지난 며칠 동안 소규모 투자자들은 반대로 자신의 포지션을 추가해 왔다. 이는 2021년 초반의 고래와 비트코인 가격 조정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벤징가도 지난 5일 비트코인 고래가 7억4642만516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단일 거래에서 익명의 암호화폐 지갑 2개 사이를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에서 수백만 달러를 소유한 가상화폐 고래는 단독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고래가 이 비트코인 ​​포지션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 BTC 가격을 낮추기에 충분한 시장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