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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전직군 100명 이상 대규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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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전직군 100명 이상 대규모 채용

6일부터 5주간 '+100 members' 실시…전직군 집중 채용
이번 채용으로 임직원 250명에서 350명 규모로 확대 예정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6일부터 5주간 대규모 공개채용 '+100 members'를 진행한다. 사진=당근마켓이미지 확대보기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6일부터 5주간 대규모 공개채용 '+100 members'를 진행한다. 사진=당근마켓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6일부터 5주간 10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단위로 특정 포지션을 집중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 members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한다. 이날부터 12일까지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의 서류를 접수한다.
이어 2주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 개발자, 3주차에는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직군 접수를 시작한다.

4주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보안 직군 서류를 접수하며, 마지막 5주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원서를 받는다.

당근마켓은 이번 대규모 채용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 로컬 슈퍼앱의 비전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250여 명 규모인 임직원 수도 350명으로 확대된다. 당근마켓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는 2.7배씩 증가했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 대표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당근마켓과 함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당근마켓은 지난 5월 사업 확장과 대규모 신규 채용을 대비해 서울 신논현역 인근 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