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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부호' 머스크, 기술주 급락에 자산 152억 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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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부호' 머스크, 기술주 급락에 자산 152억 달러 감소

베조스, 27억 달러…저커버그, 13억 달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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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세계최대 부호인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지난 주말 대형기술주가 급락하면서 152억 달러(약 17조9816억 원) 줄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 주요 기술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도 줄어들었다.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 3일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152억 달러나 감소했는데 이는 대형기술주업계의 억만장자중에서 최대 감소폭이다. 다만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액은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2689억 달러로 연초보다는 72%나 급증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순자산은 27억 달러, 오라클의 공동창업자 래리 해리슨의 자산은 26억달러 각각 감소했다. 메타 플랫폼의 저커버그 CEO의 자산은 13억 달러 감소한 1147억 달러에 달했다. 메타플랫폼 주식은 최근 최고치에서 20% 가까이 급락해 약세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수에 따르면 미국 대형 하이테크업계의 억만장자 상위 10인의 자산은 모두 274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미크론 출현이후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약 3조7000억 달러 줄어들었다. 경제회복의 혜택주인 항공사 등의 주식과 원유 등 국제원자재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