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투어 '2021 베리베리 첫 번째 투어 인 U.S.(VERIVERY 1st TOUR IN U.S.)'를 시작한다.
이후 템피, 댈러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블랜드, 해리스버그에 이어 마지막으로 뉴욕까지 미국 내 총 9개 주요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9년 데뷔한 베리베리는 지난해 미니 5집 타이틀곡 'G.B.T.B.'에 이어 '겟 어웨이(Get Away)'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K팝을 리드하는 주류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트리거(TRIGGER)'는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등에 올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1월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까지 LA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K팝 그룹의 미국 현지 투어 재개를 성공시켰다. BTS는 2년 만의 대면콘서트를 통해 약 400억원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