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메타버스 주식 단 한종목만 살 수 있다면 이것 사라

공유
0

메타버스 주식 단 한종목만 살 수 있다면 이것 사라

모틀리풀 "엔비디아, 메타버스 이미 수익화" 호평



엔비디아 고로. 사진=로이터
엔비디아 고로. 사진=로이터

미국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메타버스 주식 단 한종목만 살 수 있다면 엔비디아를 사라는 조언을 내놨다.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의 강력한 그래픽 칩은 확실한 메타버스 승자가 될 것”이라며 이미 옴니버스 플랫폼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현지 시각) 모틀리풀은 “3D 가상 세계를 지원하는 차세대 인터넷이라는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페이스북이 이름을 메타 플랫폼으로 바꾸고 메타버스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결정은 최근 몇 달 동안 흥분을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메타버스 시장의 확실한 승자


메타 플랫폼은 메타버스 구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플레이어다. 그러나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다른 회사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의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라는 특정 회사를 지목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7월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회사가 많은 그래픽 칩을 구축하고 있으며 많은 콘텐츠에 대해 정말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강력한 그래픽 칩은 메타버스에서 증강현실 및 가상 현실 앱을 지원하는 데 필수 요소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이미 게임의 황금 표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확실한 승자다.

메타버스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회사가 수백 개(아마도 수천 개)일 수 있지만 필요한 칩을 구축할 수 있는 리소스와 전문 지식을 보유한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저커버그는 올해 초에는 "이러한 종류의 그래픽 칩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가 하려는 일이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이미 메타버스를 수익화하고 있는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그래픽 칩에서만 이익을 얻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실제로 회사는 이미 메타버스를 수익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올해 초 출시되었다. 옴니버스는 3D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실제 세계에서 물리 법칙을 따르는 가상 3D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엔비디아는 최신 분기별 업데이트에서 700개 이상의 회사가 옴니버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7만 명 이상의 개인 제작자가 지난 12개월 동안 플랫폼을 다운로드했다고 밝혔다.

BMW는 옴니버스를 사용하여 공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다. 이 디지털 트윈을 통해 회사의 제조팀은 새로운 물리적 공장이 건설되거나 신제품이 도입되기 전에 시스템을 설계, 계획, 엔지니어링 및 최적화하는 데 가상으로 협업할 수 있다. BMW 임원인 밀란 네델코비치는 옴니버스 계획 효율성을 30%까지 높일 ‘게임 체인저’라고 불렀다.

엔비디아는 3분기에 회사의 전문 시각화 사업 전반에 걸쳐 5억77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지만, 옴니버스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는지 아직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확실히 앞으로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많은 돈을 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비디아 칩 시장에서도 큰 기회


엔비디아가 최고의 메타버스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물리적 세계에서도 큰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사의 GPU는 인공지능 앱을 구동하는 데이터 센터 서버를 구동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엔비디아는 3분기에 29억4000만 달러의 기록적인 데이터 센터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으며 총 매출의 41%를 차지했다.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기술은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이 회사는 3D 대화형 AI 비서인 옴니버스 아바타를 내장하여 옴니버스 플랫폼을 드라이브와 연결하기도 한다.

모틀리풀은 “메타버스, AI, 자율주행차는 모두 과거의 골드러시와 비슷할 수 있다. 골드러시 시대에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은 광부들이 아니라 곡괭이와 삽을 제공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엔비디아가 바로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위한 최고의 공급업체다”라고 평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