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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리비안 목표주가 130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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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리비안 목표주가 130달러 제시

3일 종가보다 25% 높은 수준...지난달 최고가 180달러에서 하락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출품된 전기픽업트럭 R1T. 사진=로이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출품된 전기픽업트럭 R1T.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에 대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130달러라는 목표가격이 제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는 리비안에 대해 매수를 권고하면서 목표가격을 13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일 리비안 종가보다 25% 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이브스는 리비안에 대해 “제조중인 전기자동차(EV)가 확고하다”라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EV는 현재 EV시장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개척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럭과 SUV는 미국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보통 승용차 총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리비안이 2022년에 약 4만5000대의 차량 인도로 36억 달러의 매출을, 2023년에 약 10만5000대로 8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리비안은 두 해 모두 이익을 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브스의 목표가격은 리비안 주식이 2023년 예상매출의 약 15배에 거래되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주가는 2023년 예상판매량의 약 11배에 달한다. 그가 제시한 테슬라 목표주가는 주당 1400달러이며 GM은 주당 85달러다.

아이버스의 테슬라와 GM, 리비안에 대한 매수권고와 목표주가는 앞으로 수년동안 EV가 모빌리티의 지배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달 16일 주당 약 180달러의 최고치에 도달한 뒤 하락세다. 지난주는 6.7% 떨어졌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