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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오미크론'과 외국인 매수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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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오미크론'과 외국인 매수세 '주목'

증권가, 주간 코스피 2850~3050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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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과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뉴시스=제공
이번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여부와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공급망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치명률이 낮을 가능성이 있어 지수 하락시 저가 매수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31.89p(1.09%) 상승해 2968.33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 수급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눈에 띈다.

외국인은 지난 한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158억 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투자자도 2932억 원 순매수해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수가 반등하자 개인투자자들은 2조8499억 원을 순매도하며 위험자산 비중을 줄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주 코스피 전망치를 2850~3050선으로 제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은 2주 뒤로 예정된 남아공 연구팀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력, 치사율, 백신 효과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일희일비 할 전망"이라며 "연구 결과 발표 시, 치사율과 전파력이 모두 높아 재차 경제활동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재까지의 경험상 변이는 전파력과 치사율의 역상관관계가 존재했으며 이러한 역상관관계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 경우, 오미크론 악재에 의해 주식시장이 조정 받는 경우, 이를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를 통해 공급 병목현상이 완화될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미국 ISM 제조업의 하위지수 중 공급자인도지수와 지불가격지수가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하며 미국 내 공급난이 일부 완화됐음을 시사했다"며 "우리나라 11월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2.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미크론 확산 속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주요국들의 리오프닝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12월6일 = 미국 11월 고용동향지수

▲12월7일 = 중국 11월 수출입, 유럽 12월 ZEW 서베이지수, 일본 10월 가계소비지출

▲12월8일 =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12월9일 =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11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11월 공작기계 수주 속보치

▲12월10일 =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일본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