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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투자 심리 위축…코스피·국내 주식형 펀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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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투자 심리 위축…코스피·국내 주식형 펀드 '하락세'

일반주식형 펀드 1.87%↓·중소형주식형 펀드 3.22%↓·배당주식형 펀드 1.17%↓·K200인덱스 펀드 0.55%↓·코스닥 지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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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공시 기준가격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1.68% 하락한 반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30% 상승했다. 자료=KG제로인
지난 일주일 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하락한 반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상승했다.

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공시 기준 가격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1.68%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1.87%, 중소형주식형 펀드는 -3.22%, 배당주식형 펀드는 -1.17%, K200인덱스 펀드는 -0.5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준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30% 상승했다.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 펀드는 0.14%, 초단기채권 펀드는 0.03%, 중기채권 펀드는 0.78%, 우량채권 펀드는 0.81%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미크론발 리스크 확대 우려로 하락했다. 각국 봉쇄 조치 강화 소식과 함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의 불안감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MSCI 지수 정기 변경일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순매도 역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일주일 간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17%, 3.7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 제품업(-7.00%), 기계업(-5.16), 섬유 의복업(-4.51%)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승세를 보인 업종도 있다. 의약품업(3.11%), 전기 전자업(1.22%), 운수 창고업(0.56%) 순으로 상승세가 컸다.

국내 채권 금리의 경우 1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일주일 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내 국채 금리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단기물 중심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수 흐름에 대체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60bp 상승한 1.330%, 3년물 금리는 2.20bp 하락한 1.850%, 5년물 금리는 6.30bp 하락한 1.999%, 10년물 금리는 5.50bp 하락한 2.207%로 마감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 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펀드 3691개 중 49개가 일주일 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76개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2.42%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의 경우 1015개 중 7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82개며, 'KBKBSTARKIS국고채30년Enhanced상장지수(채권)' 펀드가 4.8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