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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 서울시 공공자전거 '아트 따릉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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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 서울시 공공자전거 '아트 따릉이' 공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활용해 포르쉐 만의 '아트 따릉이' 365대 제작
1년 365일 일상 회복의 의미를 담아 총 365대 한정으로 제작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아트따릉이'를 개발했다. 사진=이창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아트따릉이'를 개발했다. 사진=이창호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아트따릉이'를 개발했다. '아트따릉이'는 시민들의 365일 일상에 활력을 준다는 의미에서 서울 시내 총 365대가 배치됐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사진=서울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사진=서울문화재단


'아트따릉이'의 대여 방식은 기존 따릉이와 똑같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 청계천에서 첫 실물을 공개하며 시승회를 열었다. 공개 시승행사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CEO,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아트따릉이'자전거는 차체 전체 탑튜브(윗부분), 다운튜브(아랫부분)에 포르쉐코리아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입혔다. 이 그래픽은 한국의 전통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 바퀴에는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도록 노란 형광색으로 칠했다.
'아트따릉이' 실물. 사진=김정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아트따릉이' 실물. 사진=김정희 기자

이번 포르쉐코리아의 '아트따릉이'는 포르쉐 독일 본사 디자이너 로랜드 하일러와 홍익대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안병도 교수의 의견도 반영됐다.
지난 11월 공개된 '아트따릉이'는 서울시와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연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대상을 받은 박기쁨씨의 시안을 토대로 제작됐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