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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사회적 책임 자동차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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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사회적 책임 자동차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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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중국의 사막화 방지 봉사 활동을 하는 등 현지에서의 다각적인 사회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자동차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이자 외국인 투자 6년 연속 2위 기업에 뽑혔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3일 베이징에서 주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블루북(2021)’ 발표회장에서 이같이 소개됐다. 사회과학원은 중국 300대 기업(국유기업, 민간기업, 외국기업 100개)의 2021년 사회책임발전지수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 6년 연속 1위, 외국인 투자 6년 연속 2위, 전체 산업 부문 3위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발전 지수는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발행하는 연간 종합 지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 현황과 책임 정보 공개 수준을 관리 및 관행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다. 현재 중국 기업의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보고서로 여겨진다.
중국매체 자동차월드는 이번 CSR 발전지수 순위에서 현대차그룹은 6년 연속 자동차 업계 1위, 외자기업 부문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업계 랭킹 3위에 올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자 브랜드가 중국을 깊게 이해하고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올해 발표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중국) 사회책임경영보고서가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서 전문가 평가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10월 차이나뉴스서비스가 주최한 제18회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에서 12년 연속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로 20여년간 지역 친화적인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 2008년부터는 사막화 방지 및 관리, 맹그로브 보호, 조림, 쓰레기 청소 등 일련의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부회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묘복 심기 등의 봉사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교통과 안전, 구호 등 안전 관련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안전지킴이 활동은 베이징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정으로 인기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현대차그룹은 1천만 위안 현금과 500만 위안 의료용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총 8,602만 위안(159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냈다. 지난 9월 내몽골 자치구 울란차부 시 등의 지역 빈곤 퇴치를 위해 중국 빈곤퇴치재단에 1500만 위안(28억원)을 기부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