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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케이닥 손잡고 의료정보채널 '브릿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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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케이닥 손잡고 의료정보채널 '브릿지' 강화

의료정보 콘텐츠 제휴 및 공동제작 약속

2일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오른쪽)와 조승국 케이닥 대표가 브릿지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이미지 확대보기
2일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오른쪽)와 조승국 케이닥 대표가 브릿지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자체 의료정보채널 '브릿지'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브릿지는 의료인들과 대면뿐 아니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령제약은 브릿지를 통해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의료 동향,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진의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보령제약은 브릿지를 통해 케이닥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 중계하는 한편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선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의료봉사·국제기구 진출과 바이오 산업계 진출을 위한 선배 의료인들의 강연을 제공한다. 세계 정상급 석학과 유명 주식 유튜버 등도 연자로 모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쓰는 영어 표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서류 쓰기부터 현지 생활 경험까지 상세한 정보를 강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는 "케이닥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브릿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