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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새 수익원으로 개인사업자 주목…전용카드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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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새 수익원으로 개인사업자 주목…전용카드 잇단 출시

현대·삼성·우리카드, 업종별 맞춤 혜택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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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최근 들어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를 쏟아내며 개인사업자 잡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사진=현대카드
가맹점수수료 재산정과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카드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개인사업자를 주목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최근 들어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를 쏟아내며 개인사업자 공략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개인사업자 업종별 맞춤 혜택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현대카드 MY BUSINESS’를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상 AI 세금신고, 부가세신고 지원에 더해 사업자 업종별로 적립·할인 혜택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으로 사업지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상품은 총 15종으로 현대카드 MY BUSINESS M·MY BUSINESS M3·MY BUSINESS X·MY BUSINESS X3·MY BUSINESS ZERO 등 5종의 상품이 요식업 사업자용 ‘Food&Drink’, 유통·서비스업 사업자용 ‘Retail&Service’, 온라인몰 사업자용 ‘Online Seller’ 등 3가지 사업자 업종별로 제공된다.

플래티넘 카드인 M3·X3 고객 대상으로는 광고 비용과 사업장 운영 비용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지난달 개인사업자를 위한 카드인 ‘삼성카드 CORPORATE #7 MORE’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및 월 적립한도 없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 외에 추가 적립 혜택 또한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유선전화·인터넷 요금 ▲국내 골프장 ▲백화점에서 이용하면 기본 적립 혜택에 추가로 0.5%를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지난 10월 개인사업자 선호 업종서 맞춤 혜택을 담은 ‘Biz KIT(비스킷)’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장님 개인과 가맹점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알짜 혜택을 담았다.

‘OWNER KIT(오너 키트)’는 개인사업자 사용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담아 ▲해외 온오프라인 ▲외식(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온라인쇼핑(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OPERATION KIT(오퍼레이션 키트)’로 가맹점 운영에 필수 서비스 혜택을 탑재해 ▲렌탈(코웨이, LG전자 케어솔루션, SK매직, 쿠쿠홈시스, 바디프렌드, 세라젬 등) ▲정기결제(4대보험료, 전기요금, 가스요금, 에스원, 세스코 등)에서 5%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만을 위한 ‘PREMIUM KIT(프리미엄 키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80만 개인사업자 고객을 보유한 ‘캐시노트’ 고급형 정기결제 시 20% 포인트를 적립하고 가맹점 리뷰 통합 관리, 방문 및 상권 분석 자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