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이 교감은 자동차산업 중심의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특별 승급·성과급 등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 교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교육청·시의회 등과 적극 소통하며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자동차 조립 용접로봇 교육과정 등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험실습 기자재도 확충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힘 쓴 결과 이 교육감이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