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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오미크론 전용 백신 내년 1월 상업적 생산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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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오미크론 전용 백신 내년 1월 상업적 생산 방침

기존 백신 오미크론에 유효여부도 병행 검증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미국제약사 노바백스는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한 백신을 상업적 생산을 내년 1월에라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 유효한지 여부도 병행해서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앞으로 수주이내에 노바백스의 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들의 항체가 오미크론을 중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판명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노바백스는 또한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11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첫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고 필리핀이 그 뒤를 이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한편 모더나, 화이자 등 다른 백신 제조사들도 오미크론 맞춤형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