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투자금 유치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그 규모와 시점 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크레딧 스위스 측도 구체적인 투자금 유치 계획에 관해 밝히기를 거부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메쉬코리아는 약 500대의 트럭과 물류 허브를 운영하면서 350개가 넘는 고객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배송한다.
메쉬코리아는 또 글로벌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포코리아’와 함께 동남아를 시작으로 통합 물류 솔루션이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인포는 산업별 시장에 특화된 비즈니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6만7000여 개 기업이 현재 인포의 솔루션을 통해 전사 비즈니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화)을 진행 중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달 23일 리테일앤인사이트와 협업해 지역 마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토마토'의 실시간 배송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12월 초부터 토마토 앱에 입점해 있는 전국 70여 개 지역 마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기로 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