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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달 외화증권 보관액 10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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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달 외화증권 보관액 10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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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지난달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지난달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2일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지난달 4일 100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6일에는 1021.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외화증권 보관금액 500억 달러에서 해외주식투자 열풍으로 1년 5개월만에 두배로 증가한 셈이다.

이는 글로벌 증시 호황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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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증권 중 종목별 보관금액 상위 5대 종목은 모두 미국의 기술주가 차지했다.자료=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중 종목별 보관금액 상위 5대 종목은 모두 미국의 기술주가 차지했다.

5대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로 이들 종목은 외화주식 전체의 3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시장별로 살펴보면 미국(67.4%),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으로 나타나 미국시장이 압도적이다.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1월 26일 까지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4412.2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3233.9억달러에 비해 36.4%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76.7%), 유로시장(17.4%), 홍콩(3.4%) 순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투자는 국내증권 투자와 달리 국내외 여러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중첩적 업무구조와 국가별 법령·제도 차이, 시차·환율 등이 존재하므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외화증권 결제와 보관의 든든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