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express등에 따르면 지역에서 백신접종을 한 학생들 중 메스꺼움, 두통, 현기증, 오한등의 증세를 일으킨 86명이 응급의료 기관으로 이송됐다. 현재 건강상태는 큰 이상은 없는 상태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사망한 청소년은 남부 빈픅성(Binh Phuoc)의 12세 중학생과 북부 박장성(Bac Giang)의 16세 고등학생 2명 등 모두 3명이다.
보건부는 이들 모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뒤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사망했으며, 현재 중학생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문위원들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 296만여회분의 유통기한을 현행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허용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